[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여성전문병원 ‘청화병원’에서 2대째 같은 의사가 집도해 출산한 가족이 있어 화제다. 지난 12월 4일 청화병원에서 출산한 목세진 산모는 “내가 태어난 곳에서 아기를 출산해 신기하고 감사하다”며 자신의 어머니와 기쁨을 나눴다.
목세진 산모의 어머니는 “내 아이가 태어난 병원에서 손자를 봐서 너무 기쁘다”며 “내가 출산할 때부터 따뜻한 분위기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억이 그대로 남아있어 딸에게 청화병원을 적극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우리 가족과 청화병원의 인연은 30년 전, 쌍둥이인 두 아이를 낳을 때부터 시작했다. 당시 아이를 받아 주신 분이 현재 청화병원의 원장님인 황흥규 원장님이다”며, “지금은 출산할 당시에 없던 산후조리원도 생기고 병원 규모도 많이 커졌다”고 말했다.
목세진 산모는 “강남구에도 출산할 수 있는 병원들이 있지만 청화병원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어 선택했다”며 청화병원 산후조리원에서 2주 간 아기와 시간을 보낸 후 퇴소했다.
청화병원은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여성 전문 병원으로, 재작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3대에 걸쳐 청화병원에서 탄생의 순간을 맞이한 가족들을 초청해 50주년을 함께 축하하기도 했다. 이번에 2대째 출산한 목세진 산모과 어머니는 같은 의사인 황흥규 원장이 집도했다는 데 있어 의미가 더욱더 크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세상의 중심은 여성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청화병원은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소아과가 있어 많은 산모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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