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신유용의 주장대로 상습적 성폭력과 금전 회유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전 코치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이호영 변호사는 연합뉴스TV에서 "조사 과정이라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일 고소 내용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형사 문제 같은 경우는 행위를 한 당시의 법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그 당시 법을 살펴보면 여자 아동 청소년에 대해서 간음을 한 경우 5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한다. (신유용) 주장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사건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유용 주장에 따르면 어린 나이에 절대적 권력을 가진 코치의 협박에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아내도 유도계에 몸담고 있는 코치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에게 합의를 종용하기도 했다고.

신유용 전 코치는 신 씨와 연인 사이였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