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김씨네 편의점' 폴 선형 리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폴 선형 리는 최근 조선일보를 통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당신의 삶에 우리가 들어갈 수 있게 해줘서 매우 기쁘다! 오케이 씨유!"라고 말했다.
5일 TV조선을 통해 우리나라 TV에서 처음으로 방영된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로 이민을 간 한국인 1세대의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김씨네 편의점'은 동명의 연극을 각색한 작품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전파를 타 이듬해 열린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에서 11개 부문 후보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이민 1세대 부모와 2세대 자식 간의 언어·문화적 갈등을 다룬 이 시트콤은 방송 석 달 만에 약 100만명이 시청했을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이듬해 3월 캐나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에서 '아빠' 역할의 배우 폴 선형 리(47)는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코미디라는 장르로 캐나다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김씨네 편의점'이 우리나라 시청자들을 공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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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네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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