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전 코치, "심석희에 악의 없었다"
조재범 전 코치, "심석희에 악의 없었다"
  • 안미화 기자
  • 승인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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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의 2차 공판이 열렸다.

심석희 선수는 17일 경기도에서 열린 조재범 전 코치의 2차 공판에 피해자 신분으로 모습을 드러내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심 선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조재범 전 코치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심 선수는 유년 시절부터 조재범 전 코치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호소하며 자신을 제외한 선수들 역시 그의 폭행으로 인해 큰 상해를 입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후 공판이 종료된 후 그녀의 법적 대리인은 이 모든 것이 극히 일부일 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심 선수의 법적 대리인은 "폭행은 대부분 은밀하고 어두운 곳에서 벌어져 항거할 수 없는 분위기였고, 휴대폰까지 검사했던 터라 외부에 발설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조재범 전 코치는 최후 변론에서 "1심 선고를 받은 뒤 석 달 간 구치소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맹세코 악의나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으며, 심 선수가 원한다면 눈앞에 절대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재범 전 코치의 선고 공판은 내달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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