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강서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씨가 사건 당시 심신 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다.
15일 법무부는 "지난 10월 14일 강서구에서 발생한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 씨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성수는 21일 검찰에 송치될 전망이다.
앞서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국립법무병원(공주치료감호소)에 입소한 김 씨에 대한 정확한 정신감정을 지시한바 있다.
법무부는 김 씨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 등 감정 전문요원을 지정하고 각종 검사와 전문의 면담, 행동 관찰 등을 통해 면밀한 정신감정을 실시했다.
김 씨는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며 아르바이트 생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검거됐다. 이후 김 씨는 수년간 우울증을 앓고 있어 약을 먹었다는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으며, 지난달 22일 정신감정차 국립법무병원에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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