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가수 최성수·소찬휘·위일청 등이 캄보디아 고아원 건립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연다.
자선 기부단체 ㈔천사보금자리(이사장 최만호)는 오는 9월 29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캄보디아 고아원과 학교 건립을 위한 '아이 러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연에는 최성수, 소찬휘, 유익종, 위일청, 이동준, 신유, 우연이, 옥희, 황충재, 전부성, 김준우 등 베테랑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기본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캄보디아 고아원 재건축 기금으로 기부된다.
'천사 보금자리'는 그동안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는 캄보디아 지역 주민에게 봉사해왔다. 10년 전 현지에 지은 고아원이 비가 새고 건물이 낡아 리모델링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유광수 천사보금자리 총재는 "도움을 받던 우리나라가 이젠 도움을 주어야하는 나라가 됐다"며 "다문화 사회에서 나눔과 사랑은 국경이 있을수 없다. 작은 나눔의 씨앗이 글로벌한 인권과 평화운동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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