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동엽 "주병진 선배는 예나 지금이나 나의 롤모델"

[인터뷰365 원진재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MC 주병진에 대해 과거부터 롤모델이었다고 밝혀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과거 '주병진쇼'에 출연한 신동엽의 모습이 공개됐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주병진은 "신동엽이 과거 내가 진행하는 주병진쇼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예나 지금이나 주병진 선배님이 롤모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동엽은 주병진이 과거 속옷사업으로 큰 돈을 버는 것에 동경하며 자신도 사업가를 꿈꿨다고 전했다. 당시 주병진의 속옷 업체는 16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알려지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신동엽은 "주병진 선배를 롤모델로 여기고 사업에 손을 댔지만 실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