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옥' 김혜수 "액션이 어느 순간 춤추는 듯했다"
'미옥' 김혜수 "액션이 어느 순간 춤추는 듯했다"
  • 이승민 기자
  • 승인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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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옥' 스틸 컷/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영화 '미옥' 스틸 컷/사진=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배우 김혜수가 카리스마 여전사로 변신했다.

김혜수는 내달 9일 개봉을 앞둔 느와르 '미옥'에서 맨몸 격투부터 장총 액션까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거친 액션을 선보인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다.

김혜수는 목덜미까지 다가선 칼날을 막아내는 일촉즉발의 장면부터 일대일로 부딪히는 육탄전, 장총 액션까지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예정.

영화 '미옥' 스틸 컷
영화 '미옥' 스틸 컷

본격 액션에 첫 도전한 김혜수는 "무술팀에 의지해 배운 대로 하던 액션이 어느 순간부터는 춤추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액션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기회가 또 온다면, 좀 더 제대로 준비해서 또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며 액션 연기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혜수의 거침없는 액션신에 허명행 무술 감독은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워낙 좋았다. 좋은 운동 능력과 빠른 습득력을 바탕으로 액션의 포인트를 살릴 줄 아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선균은 "거친 액션 연기를 시작하는 순간 굉장히 큰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액션과 어우러진 엣지 있는 표정과 감정이 너무 좋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