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 추격장면, 한달간 필리핀 현지 촬영
영화 ‘마스터’ 추격장면, 한달간 필리핀 현지 촬영
  • 황주원
  • 승인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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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 촬영을 하고 있는 강동원과 이병헌.


【인터뷰365 황주원】영화 ‘마스터’가 필리핀 마닐라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마스터’는 희대의 사기조직과 지능범죄수사대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영화다. 이병헌·강동원·김우빈이 주연을 맡고 ‘감시자들’의 조의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액션영화라는 특성상 호쾌한 카체이싱 등 추격장면이 빠질 수 없는 터. ‘마스터’는 대규모 스케일의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추격장면을 완성했다.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이병헌)을 쫓는 지능범죄수사대 팀장(강동원)의 본격적인 추격전을 촬영한 필리핀 로케이션은 철저한 사전준비 끝에 약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세계 3대 빈민가에 속하는 톤도, 마닐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인 마닐라 대성당, 마닐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존스 브릿지를 잇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톤도 지역의 도살장을 활용해 제작한 오픈 세트에서 벌어진 총격장면은 경찰차 6대와 실제 경찰 120명 그리고 지역경비대가 동원됐다.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격렬한 추격장면은 현지 경찰차량 18대와 경찰 140명이 동원해 존스 브릿지를 전면 통제하고 진행됐다. 존스 브릿지를 전면 통제하고 촬영한 예는 할리우드 영화 ‘본 레거시’가 유일하다.


카체이싱 장면은 주택가인 텔판 스트리트에서 밀집한 판잣집 사이 좁은 도로에서 벌어져 리얼함을 더했다.

필리핀 빈민가 카체이싱 장면.


조의석 감독은 “사전 준비를 약 5개월 동안 진행됐고 필리핀 현지 스탭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제작팀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며 필리핀 촬영에 대해 밝혔다. ‘마스터’의 필리핀 현지 촬영에는 200여명의 현지 스탭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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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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