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6호 등 잇따른 출연자 신상 털기에 ‘게시판 폐지 고려 중’
짝 여자6호 등 잇따른 출연자 신상 털기에 ‘게시판 폐지 고려 중’
  • 박정선
  • 승인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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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정선】 SBS ‘짝’ 여자6호의 과거 폭로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PD가 말문을 열었다.

1일 오후 복수매체에 의하면 ‘짝’의 연출자인 남규홍 PD의 말을 빌려 출연자들에 대한 신상털기가 심각해 시청자 게시판을 폐지할까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짝’ 12기 출연자 중 압구정동에서 해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는 여자6호의 과거 글이 게재 되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짝 여자6호 등 잇따른 출연자 신상 털기에 ‘게시판 폐지 고려 중’ ⓒ SBS 해당방송캡처

방송 내내 여자6호는 나서서 식사를 준비하고 출연자들의 머리를 만져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와 ‘평강공주’, ‘천사’라는 평을 얻었다.

그러나 방송 직수 ‘짝’ 공식 홈페이지 시청사 게시판을 통해 여자6호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게재돼 문제를 일으켰다.

이 게시자는 “제 신혼침대에서도 주무시고 가셨던 그 분이 떡하니 천사표로 등장 하셨다.”며 “결혼식 후 신혼집 문이 부서질 정도로 두드리며 소리를 질렀던 사람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확실치 않은 내용으로 논란은 점점 불거졌고 이에 시청자들과 소통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게시판이 각종 의혹과 루머의 시작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게시판 폐지’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 ‘돌싱특집’ 대도 여자 5호의 에로배우 논란에 제작진 측은 자제를 요청했지만 쉬이 변하지 않는 상황으로 시청자 게시판의 존재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는 입장이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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