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정 반박, 말도 안 되는 거짓 “감금에 폭행 협박까지 당했다”
한현정 반박, 말도 안 되는 거짓 “감금에 폭행 협박까지 당했다”
  • 박정선
  • 승인 20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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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고은진】그룹 클레오 출신의 한현정이 중국의 부호와 위장 결혼하고 돈을 빼돌려 보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현정 측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한형정의 전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현정이 중국에서 남자친구를 만난 건 사실이다”며 “하지만 그 사람이 너무 집착이 심하고 성격이 안 맞는 것 같아서 헤어지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 중국인은 여권을 훔쳐가고 감금하여 폭행했다면서 몰래 도망나와 그 남자와 연락은 계속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현정 반박 ⓒ 스타메이트 엔터테인먼트

이어 전 소속사 측은 “하지만 다시 안 만나 준다고 이런 말도 안 되는 거짓기사를 냈다”며 “그 중국인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면 모든 것을 거짓이라고 말해 주겠다고 다시 협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현정은 전 소속사와 연락을 취하며 현재 한국에 입국을 하기 위한 절차를 준비중에 있지만 현재로써는 한국에 입국이 어려운 실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에 한현정은 한국 대사관을 통해 신변 보호를 요청 중이고 입국 날짜는 미정이지만 무사히 한국에 귀국하면 전 소속사와 상의 후 모든 내용의 진실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 중국 현지 언론들은 한현정이 중국 부호에게 재벌 딸이라고 사칭하고 결혼에 성공한 뒤 그의 재산 3천만 위엔을 가로채 잠적했다는 보도를 했다.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박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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