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남자 고교생과 깜짝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 내용보다 외모가 더 화제에 올랐다.
7일 방송된 XTM의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는 강원도 인제에서 격투기를 독학으로 연마했다는 일명 '방구석 파이터'고교생 정한성 군이 출연했다. 그는 프로들에 비해 아쉬운 실력을 보였지만 열정만큼은 실제 파이터 못지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윤형빈은 "송가연 씨와 번외 경기 어떠냐"고 깜짝 제안했고, 송가연은 흔쾌히 승낙해 입식 타격으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고, 송가연의 선방으로 정한성 군이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 군은 송가연의 다리를 잡아 넘어뜨리자 윤형빈이 "안 돼, 입식이야"라는 멘트와 함께 급하게 경기를 종료했다.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스파링은 승패 없이 마무리됐고, 송가연은 "혼자 연습하신 것 치고는 잘하시는 것 같다"며 정한성 군을 칭찬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경기내용보다는 송가연의 외모와 몸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주먹이 운다' 출연자와 선수들이 예상치 못했을 결과다.
한편 송가연은 국내 최초 격투기 선수겸 로드FC 라운드걸로 활동하고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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