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요즘 틴셀타운(할리우드의 별칭)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정치 영화는 곧 떠나가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부 장관을 소재로 한 것이다.
시나리오 작가는 39세의 한국 출신 신출내기다.
가칭 '로댐'(힐러리 클린턴의 중간이름) 제목이 붙은 김영일 씨의 이 영화 시나리오는 일과 남자친구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하려고 고민하던 20대 힐러리 로댐을 그리고 있다.
그의 시나리오는 최근 할리우드가 정한 소위 '블랙리스트' 4위에 올랐다. 300명의 영화 제작자를 설문조사해 매긴 리스트다.
과거 이 리스트에 들었던 '소셜 네트워크' '주노(Juno)' '킹스 스피치' 등이 영화화 된 바 있다.
한국에서 살다 아홉 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온 김씨는 닷컴 시대 벤처기업에서 일하다 2001년 9·11 테러를 목격하고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로 했다.
2004년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공부했고 뉴저지주로 옮겨 시간제로 일하며 초안을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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