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서 펼쳐지는 '아리랑 페스티벌‘

【인터뷰365】6월 15-17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2 아리랑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리랑세계화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는 아리랑을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로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최근 세계 곳곳에서 부는 K팝 열풍에 힘입은 대중문화와 전통 아리랑이 융·복합적으로 어우러져 탄생한 다양한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를 위한 음악극과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 새터민을 비롯한 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야외 대중공연 '아리랑이 웃는다'는 16일 오후 7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펼쳐진다. 국악인이자 배우 오정해가 사회를 보며 인순이, 두레소리합창단, 아리랑밴드, 스윗소로우, 씨스타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17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야외공연 '아리랑에 안기다'가 진행된다. 세쌍둥이 자매 국악인 IS, 김길자, 양방언, 밀레니엄오케스트라 등이 공연한다.

가족극 '으라차차 아리랑!'(6월 16-17일 오후 3시, 용 극장)과 야외체험행사 '왁자지껄 아리랑'(16-17일 오전 10시, 박물관 일원) 등도 마련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interview36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