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기상이변 영향으로 올 4월은 세계의 역대 4월 날씨 가운데 5번째로 따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 해양대기관리처의 국가기후데이터센터가 15일(현지시간) 밝힌바에 따르면 올 4월 세계 전역의 평균 기온은 섭씨 14.4도 20세기 동기간 평균기온보다 약 1.2도가 높았다.
기록보존이 시작된 1880년 이후 가장 기온이 높은 4월은 2010년이었다.
올 4월의 날씨는 미국의 경우 역대 3번째로 따뜻했고 러시아서도 이상 온난현상을 보였으나 서유럽 일부 지역은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라니냐'(La Nina) 현상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평균치보다 기온이 낮았다.
유엔 데이터에 의하면 월(月)단위 기온은 20세기 평균 온도보다 낮았던 1985년 2월 이후 326개월 연속으로 평균온도보다 높았다.
올들어 1월부터 4월까지의 기온은 역대로 15번째로 따뜻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오펜하이머 미 프린스턴대학 기후학교수는 "따뜻해진 세상이 새로운 기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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