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영화감독 이장호의 스무살 일기장 "모두 주고 싶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대입 시즌이 되면
수석입학의 영광을 차지한 주인공들이 화제에 오르곤 했다.
그들은 어김없이
“과외 같은 건 해본 적 없고 교과목에 충실했어요”...라는 멘트를 날리며
수백만 수험생들의 김을 쏙 빼놓았다.
수십 년 전부터 그랬던 것이
요즘은 또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라는 멘트가 유행인가보다.
이래저래 얄밉긴 매 한가지다.
그런데,
일기 속 스무 살 이장호도
영화가 가장 쉽고, 영화가 가장 재미있던
‘영화 수험생’이 아니었을까 한다.
2008.7.14 이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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