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누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까 / 홍경희
[인터뷰365 홍경희]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30년 전인 1978년 열렸던 제17회 대종상의 주인공들이다. <족보>의 하명중과 <과부>의 고은아는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제갈맹순이>의 김보연과 <경찰관>의 한지일(당시 한소룡)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의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장동휘, 도금봉, 문정숙, 한지일, 유지인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 이두용 감독의 <경찰관>이 차지했다. 또한 감독상은 <족보>를 연출한 임권택 감독에게, 촬영상은 <과부>의 정일성 촬영감독에게 돌아갔는데 현재의 두 사람이 떼어놓을 수 없는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흥미로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당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하명중 감독의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를 비롯, <밀양> <추격자> <화려한 휴가> 등이 경합할 금일 제45회 대종상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 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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