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꽃게와 대게 내장에서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인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최고 10배 이상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설 환경과 자치연구소는 "부산 시내 재래시장과 대형할인점에서 유통되는 수산물ㆍ어패류 중금속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타이이타이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최고 10배 이상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환경과 자치연구소가 안동대 환경위해연구실과 함께 8월1일∼10월 31일 실시한 조사에서 나왔다. 연구소 측은 모두 20개 수산물, 85개의 샘플을 조사한 결과, 수은은 대부분의 어패류에서 기준치를 밑돌았으나 카드뮴은 일부 수산물에서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꽃게와 대게, 낙지 내장에서는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됐다. 그러나 이들 수산물 살코기의 카드뮴 함량은 기준치 이내였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