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파격적인 1,2회 연속방송으로 관심을 모았던 ‘브레인’이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1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 새월화드라마 ‘브레인’은 1회 8.6%, 2회 9.5%의 시청률(전국기준, 이하 동일)을 각각 기록했다.
‘브레인’은 동시간대 월화드라마에서 꼴찌의 성적을 냈으나 전작 ‘포세이돈’의 첫회 시청률 ‘6.8%’에 비하면 순조로운 출발이다.
이날 방송에서 천하대 종합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신하균 분)은 갑작스런 뇌출혈 증상으로 실려 온 응급환자 나재웅(이찬호 분)를 살리며 최고의 실력을 갖춘 ‘천재 의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강훈은 수술 중 동맥류 파열로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침착한 태도로 수술을 마무리, 신경외과 고재학(이성민 분) 과장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됐다. 고재학 과장은 천하대 종합병원의 핵심라인으로 성공에 대한 강한 야망을 가진 강훈과는 한 배를 탄 인물이다.
반면 강훈은 의대 동기이자 경쟁관계에 있는 서준석(조동혁 분)과는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갈등 관계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응급환자의 증상과 수술 시기를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보이기도 하며 신경외과 전공의 윤지혜(최정원 분)에 대한 각기 다른 태도로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천일의약속’은 16.2%를 MBC ‘계백’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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