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미디어 아트 전문 미술관인 서린동의 아트센터 나비가 오는 11일부터 한국 미디어 아트의 25년사를 짚어보는 '육감 맛사지(The Sixth Sense Massage)'전을 연다.
한국 미디어 아트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로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백남준이 미디어 아트를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중반이었지만 그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1980년대에 이르러서였다. 그런 점에서 아트센터 나비는 1977년 대구 현대미술제를 통해 소개됐던 박현기의 비디오 작품을 한국 미디어 아트의 시작으로 봤다.
전시는 국내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 격인 박현기가 처음 비디오 작품을 내놓은 1977년부터 국내에서 미디어 아트 국제전인 '미디어 시티_서울'이 열리고 아트센터 나비가 개관한 2000년까지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살펴본다.
박현기부터 김해민, 육태진, 이용백, 박화영, 김승영, 김수자, 김세진, 한계륜, 김창겸, 구자영, 유지숙, 류비호, 전준호, 김태은, 장지아, 노재운, 양아치, 이이남까지 작가 19명의 영상 120점과 오브제 3점 등 123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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