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작 '리볼버' 선보여...6월 첫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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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전도연이 영화 '무뢰한'으로 호흡을 맞췄던 오승욱 감독과 손잡고 차기작 '리볼버'를 선보인다.
5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리볼버'가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6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 작품은 '무뢰한'으로 칸 국제 영화제에 진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오승욱 감독의 신작이자, 전도연과 두 번째 조우다.
영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도연은 극 속 약속된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경찰 하수영을 연기한다. 지창욱은 진실을 찾는 하수영의 여정에 긴장감을 더할 앤디 역을 맡아 기존의 젠틀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변신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온 임지연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영과 동행하는 정윤선 역을 맡아 전도연과 함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리볼버'의 리딩 현장은 깊이 몰입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기로 에너지가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리볼버'는 '무뢰한'과 '신세계', '공작', '헌트' 등을 선보인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한다. 6월 크랭크인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도연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드라마 ‘인간실격’(2021), 영화 ‘비상선언’(2022)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들을 만났다. 그리고 올 상반기 잇달아 공개된 로맨틱 드라마 '일타스캔들'과 영화 '길복순'이 연타 흥행을 터트리며 흥행 배우로도 명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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