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락스퍼영화제, 이정향 감독 등 6인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
서울락스퍼영화제, 이정향 감독 등 6인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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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왼쪽부터) 이용남 감독, 김규나 소설가, 한상준 평론가, 이광훈 감독, 이정향 감독, 이대영 교수/사진=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2023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가 이정향 감독 등 6인의 단편경쟁부문 최종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단편경쟁부문’의 최종 심사위원단은 이용남 감독, 김규나 소설가, 한상준 평론가, 이광훈 감독, 이정향 감독, 이대영 교수 등 영화감독과 학계, 작가등 총 6인으로 구성됐다. 

이정향 영화감독은 '미술관옆 동물원'(1998), '집으로'(2002) 등에서 보여준 인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감독이다. 이광훈 감독은 1995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품인 '닥터 봉'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패자부활전', '자귀모', '천년호'를 연출한 중견 감독이다.

김규나 소설가는 단편소설집 '칼' 장편소설 '트러스트미', '체리레몬칵테일', 에세이 '대한민국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를 출간했고 현재 조선일보 '소설 같은 세상'과 이코노미 조선 '시네마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다.

한상준 교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했고 '트뤼포-시네필의 영원한 초상'을 번역 출간했다. 이용남 감독은 '아름다운 독백'(2017), '장마'(2019), '유 돈 노우'(2022) 등 북한인권영화를 꾸준히 연출하고 있는 북한인권 운동가이기도 하다. 이대영 교수는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 재직중이다.

‘단편경쟁부문’은 자유, 정의 북한인권이라는 제한된 주제하에서도 총 250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총 30편의 단편영화들이 총상금 2,000만원의 다섯개 부문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단편영화 시상식은 6월1일 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서울 열린송현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각본상, 편집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후보에 오른 단편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CGV피카디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3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2032 SLIFF)'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에 걸쳐 서울열린송현공원과 CGV피카디리에서 개최된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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