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Volume 3)'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가오갤 3)는 개봉 첫 주말인 5일~7일 사흘 간 126만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3만명이다.
지난 3일 개봉한 '가오갤 3'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 시간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개봉작 중 개봉 첫 주말 기준 가장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 CGV 골든에그지수 98%를 비롯, 지난 2일 이후 전체 예매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작품은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가오갤 3'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도 큰 인기를 몰고 있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개봉 이틀 만에 미국에서만 1억1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개봉 첫 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총 수익은 2억8210만 달러에 이른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73만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연휴 기간 동안 30만4000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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