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D-1...김은숙 작가 "파트2,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다"
'더 글로리' D-1...김은숙 작가 "파트2,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다"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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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GV서 김은숙 작가, 송혜교 등 '더 글로리' 주역 총출동
- '더 글로리' 파트2, 10일 공개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사진=넷플릭스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파트1이 무서울 정도로 반응이 좋아서 파트2 대본을 다시 봤어요. 파트2 역시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더라고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가 8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글로벌 GV 이벤트에서 이 같이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자리에는 김 작가와 안길호 감독, 송혜교,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 '더 글로리'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추첨을 통해 참석한 350여 명의 팬과 시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접속한 전 세계 글로벌 팬들과 함께 진행됐다.  

김 작가는 “작가는 올해로 20년째인데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 이런 자리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오늘 이 자리에 와보니 작품에 대한 인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다”고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놀라움을 전했다. 

'더 글로리'의 배우 송혜교/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잔혹한 학교폭력 피해자로 온 생을 걸고 복수를 하는 문동은 역을 맡은 송혜교는 “아픔 많은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힘들고 슬프기도 했지만 문동은 같은 인물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나 뜻깊었다”며 “모든 분들이 공감하고 함께 아파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정말 더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를 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는 많은 팬들이 모인 것에 대해 흥분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울컥하는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성일/사진=넷플릭스

정성일은 “이런 자리에 나란히 앉아있는 지금이 가장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순간인 것 같다”며 “파트2는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재밌을 거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김희어라는 “요즘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다”며 “파트2는 소름 끼치도록 재밌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차주영과 김건우 역시 “지금 촬영하고 있는 현장에서조차 모두가 나를 ‘혜정아’라고 부른다”(차주영), “얼마 전에 드라이브 스루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데 직원분이 알아봐 주셔서 함께 사진 찍었다”(김건우)며 '더 글로리' 공개 후 인기를 체감했던 순간을 전했다. 

파트1은 지난 2022년 12월 공개 직후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치밀한 복수 스토리로 국내외로 큰 인기를 모았다. 파트1의 공개 이후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서 누적 1억 4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TOP 10 진입했으며, 3주 차에도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1위, 34개 나라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K-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더 글로리' 파트 2는 3월 10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더 글로리' 파트1에서는 손명오의 실종과 이로 인한 가해자 집단의 혼돈이 그려졌다면, 파트2는 온 인생을 건 동은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안길호 감독은 “파트2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더욱 높은 완성도를 위해 열심히 작업했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파트2’는 10일 전세계 동시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interview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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