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신간] 기술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한다...'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365신간] 기술이 세계의 운명을 결정한다...'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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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가 펴낸 미래보고서
- 2023년의 주제는 '기정학'...'누가 21세기 기술 패권을 차지할 것인가?'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가 펴낸 미래보고서 '카이스트 미래전략2023'(김영사) 표지.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해 카이스트(KAIST)가 제시하는 100년 전략은 무엇일까.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가 매년 각 분야 수백 명의 전문가들을 모아 우리 사회의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제시하는 미래보고서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를 펴냈다. 

미래전략연구센터가 제시하는 2023년의 주제는 기술이 국제정치의 패권을 정한다는 ‘기정학(技政學, techno-politics)’이다.

책은 지금 주목해야 할 7대 신기술과 7개 분야 메가트렌드를 심층 분석한다. 

1부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한 21세기 기술 패권 전쟁 현황부터 첨단 바이오, 6G, AI 반도체 등의 7가지 ‘게임 체인저’ 기술, 그리고 기술 선도국이 되기 위한 100년 전략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업그레이드된 'STEPPER 전략'을 제시한다. 사회(Society), 기술(Technology), 환경(Environment), 인구(Population), 정
치(Politics), 경제(Economy), 자원(Resources)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의 심층 분석을 제공한다. 또 젠더와 MZ이슈, 엔데믹, 규제 샌드박스 등 지금 가장 첨예한 논쟁이 벌어지는 주제들도 제시한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이 책과 관련해 "최근 ‘기술 패권’이라는 개념이 부상하고 있다"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을 공식적으로 선언했고, 한국과 미국, 대만과 일본을 아우르는 ‘칩4Chip4 동맹’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말한다.

이어 "국가 간의 관계가 지정학적 관점에서 기정학적 관점으로 전환되었다고 할 만하다"고 강조하며 "노력으로 국가의 위치를 바꿀 수는 없지만, 기술은 바꿀 수가 있다. 이 연구서가 기정학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전략과 정책을 구상하는 분들께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책을 펴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는 정문술 전 카이스트 이사장(전 미래산업 회장)의 기부금으로 2013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미래학 연구·교육기관이다. 2015년부터 국가미래전략 정기토론회를 개최하며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전략 보고서인 ‘문술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은 일반 독자를 위해 재구성된 아홉 번째 문술리포트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leesun@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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