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로드쇼' 수지, 내레이션 "미국에서도 K-POP 인기 느낄 수 있었다"
'K-POP 로드쇼' 수지, 내레이션 "미국에서도 K-POP 인기 느낄 수 있었다"
  • 고은진
  • 승인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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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고은진】 걸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첫 내레이션 녹음을 마치고 '미국에서도 K-POP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27일 방송되는 '커버댄스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 미국편에는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멤버 수지가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지난 25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POP 로드쇼 40120' 미국편 녹음현장에 수지는 해맑은 표정으로 스태프들에게 인사하며, 마이크 앞에 다가갔다.

'K-POP 로드쇼 40120' 수지 내레이션 ⓒ MBC

"첫 녹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떨린다"던 수지는 곧 담당 PD의 큐 사인이 시작되자, 그녀의 발랄하고 통통튀는 내레이션으로 다채로운 미국편의 영상들을 더욱 더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약 2시간의 녹음 동안 다양한 목소리 연기를 시도한 수지는 녹음이 끝나고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배웠던 노하우들이 내레이션 녹음하는데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며, "2박 3일간 LA에 머물며 체험했던 미국 속의 K-POP의 인기를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K-POP 로드쇼 40120' 미국편의 연출을 맡은 이동희PD는 "64개국 중 가장 많은 330개의 커버댄스팀이 참가한 만큼 다채로운 팀들의 미국스러운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팝의 본 고장인 미국에서의 K-POP의 약진을 확인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커버댄스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 미국편에는 오상진 아나운서, miss A의 멤버 수지와 민, f(x)의 빅토리아와 엠버가 참여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miss A, f(X)는 현지에서 즉석으로 시민들을 섭외해 자신들과 함께 춤을 추며 글로벌 뮤직비디오를 완성할 멤버를 찾고, 팀의 안무를 완성할 현지인들을 찾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L.A 최대 관광 명소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커버댄스 페스티벌 미국 예선전에는 미국 유명 치어리더팀의 특별공연, 이미 유트브를 통해 케이팝 커버댄스 퀸으로 불리우는 유명인사가 출연해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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