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지옥' 이어 '종말의 바보'로 넷플릭스와 조우...지구 종말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
배우 유아인, '지옥' 이어 '종말의 바보'로 넷플릭스와 조우...지구 종말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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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작 영화 '서울대작전'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배우 유아인./사진=넷플릭스 
배우 유아인./사진=넷플릭스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지난해 넷플릭스 '지옥'으로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유아인이 '종말의 바보'를 통해 넷플릭스와 인연을 이어간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인간수업', '마이 네임'의 김진민 감독과 '밀회'의 정성주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말 공개된 전작 '지옥'에서 신흥종교 새진리회의 수장 정진수 역을 맡았던 유아인은 이번 작품에서 연구원 하윤상으로 변신한다. 

극 속 하윤상은 진세경의 오랜 연인이자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안전한 미국에서 위험 지역인 대한민국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세경 곁을 지키는 인물이다. 

진세경 역으로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부터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등에 출연한  배우 안은진이 확정됐다. 진세경은 한때 중학교 기술가정교사였지만 소행성 사태 발발 후 웅천시청 아동청소년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남몰래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또 드라마 '검사내전', '오! 삼광빌라!'등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전성우는 소행성 사태가 발표된 후 사라진 주임신부를 대신해 하루아침에 보좌신부가 된 그는 각종 소문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고 신도들을 보살피는 우성재 역에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드라마 '빈센조' 등에서 개성 넘치는 존재감으로 주목받았던 김윤혜는 강인아 역에 낙점됐다. 인아는 전투근무지원 대대 중대장으로 보급 수송과 치안 유지를 위해 폐허가 된 웅천시 곳곳을 누빈다.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 '종말의 바보'는 촬영을 위한 막바지 점검 중이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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