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7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한 기초 창작자를 위한 ‘별별창작소’ 6개 대학과 함께 콘텐츠 발굴 및 고도화를 위한 ‘융복합발전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들에게 기초적인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의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 별별창작소는 영상, 미디어, 제작 콘텐츠, 디자인콘텐츠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분야 별 참가자들의 수요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별별창작소는 경상남도 도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04명이 콘텐츠 교육을 수료했다. 기존 15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추가 프로그램 수요를 파악하여, 16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융복합발전소는 경상남도 6개 대학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콘텐츠 고도화 및 창작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인미디어, 영상편집, e-커머스, XR 가상현실, 웹툰, 드론을 활용한 영상제작 6가지 분야로 각 학교별로 결과물을 도출하고 창작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프로그램인 도내 (예비) 콘텐츠 창작자들과 콘텐츠 창작과 유명연사 상호 간 소통과 커뮤니티 조성 을 위한 네트워킹파티 ‘콘텐츠나들이’는 강영만 감독, 크리에이터 임재승 연사가 참석하여 2회차로 나누어 콘텐츠 창작에 있어 실무에서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갖으며,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콘텐츠 교육을 통해 총 425명의 수료자를 배출해냈으며, 수많은 참가자들의 결과물들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경상남도의 콘텐츠 창작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12월 3일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전시회를 통해 콘텐츠를 경상남도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고, ‘지옥’배우 겸 영화 ‘똥파리’ 감독 양익준 연사님을 모시고 콘텐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관계자는 “이번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참가자 분들이 콘텐츠 분야 창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이번 프로그램 이후 창작활동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내에 있는 콘텐츠 창작 환경 및 장비를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방역조치 및 정부지침에 따라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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