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프링스' 문 닫는다...삼양그룹, 14년 만에 외식 사업에서 철수
'세븐스프링스' 문 닫는다...삼양그룹, 14년 만에 외식 사업에서 철수
  • 이승민 기자
  • 승인 2020.04.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븐스프링스 광화문점/사진=홈페이지 캡쳐
세븐스프링스 광화문점/사진=홈페이지 캡쳐

인터뷰365 이승민기자 = 삼양그룹이 14년만에 외식 사업에서 철수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그룹은 계열사인 삼양F&B가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의 국내 영업을 종료한다. 

마지막 남은 두개 지점인 목동41타워점과 광화문점은 각각 이달 19일과 30일 영업이 종료된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6년 세븐스프링스를 인수해 외식 사업에 진출했다. 한 때 20여개의 지점을 운영할 정도였지만, 2013년부터 이어온 실적 부진 등으로 폐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F&B의 지난해 매출은 130억원으로 전년대비 30%감소했으며, 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삼양그룹은 향후 핵심 사업에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민 기자
이승민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