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8'에서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이자, 10대 랩퍼로 화제를 모은 서동현이 "로스쿨을 목표로 대원외고에 진학했지만, 이제는 음악에 열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월간지 '우먼센스' 11월호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서동현은 "중학교 1학년 때 엄마가 빈지노의 ‘Dali, Van, Picasso’를 들려줘 힙합 장르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엄마가 랩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고 아이디어를 준다"며 "엄마와 대화를 통해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서동현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모자와 고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예선에서 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았다"며 "무대 위에선 습기가 차 앞이 보이지 않아 불편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동현은 "부모님이 내가 법조계에 종사하길 바랐고, 나 역시 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대원외고에 진학했다"며 "하지만 이제 음악에 열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동현은 최근 그루비룸, pH-1, HAON 등이 소속된 하이어뮤직과 계약하며 본격적으로 힙합 뮤지션의 길을 걸을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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