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동료 이종석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 제작보고회에 주인공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걸그룹 소녀시대), 신민철, 김재영, 박철민, 박정철, 조용선 감독이 참여했다.

이날 ‘노브레싱’ 메이킹 영상을 통해 이종석이 서인국의 어깨를 깨물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영상이 끝난 후 서인국을 깨문 것에 대해 질문을 받은 이종석은 “일종의 애정표현”이라고 수줍게 답했다.

그러자 권유리는 “이종석이 잘 깨무는 것 같다”며 “평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애교를 부려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아기 같다”며 “종석 씨는 허우대가 멀쩡하고 비율도 좋다. 겉으로 보면 시크한 면모도 있다. 그런데 촬영을 할 때 보면 5살짜리 어린 아이 흉내를 잘 내더라. 그게 굉장히 매력적이고 귀여울 때가 있다”고 이종석의 매력을 언급했다.

‘노브레싱’은 최초로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다. 어릴 때부터 수영 유망주로 활동하며 서로가 유일한 라이벌이었던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 분)의 우정과 열정을 그리며 다음달 31일 개봉한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임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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