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축구선수 기성용이 스완지시티 회식 자리에서 포착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회식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스완지시티 회식은 다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신입 선수 6명의 환영회를 겸해 열렸다.

이날 회식에서 선수들은 다양한 장기자랑을 펼쳤다. 호세 카나사, 켄지 고레, 조르디 아마트, 그레고르 자브렛, 존조 셸비, 알레한드로 포수엘로는 테이블에 올라 춤과 노래를 불러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알레한드로 포수엘로는 우리나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며 말춤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 가운데 기성용은 조르디 아마트와 그레고르 자브렛의 장기자랑에 함박 웃음을 지으며,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기성용은 비밀 페이스북에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다. 대한축구협회는 SNS로 물의를 일으킨 기성용에 엄중 경고조치를 내렸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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