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구미호 특집, 김수미·송은이·권리세 등 총출동
런닝맨 구미호 특집, 김수미·송은이·권리세 등 총출동
  • 안성은
  • 승인 20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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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안성은】 다섯 명의 구미호가 ‘런닝맨’을 찾았다.

9일 방송예정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배우 김수미, 박소현,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출연해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구미호 승천설화 특집은 오매불망 승천을 기다리는 구미호들이 남자 멤버들을 홀린 뒤 꼬리를 모아 승천의 기회를 잡기 위해 기상천외한 미션들을 수행하는 레이스.

다섯 명의 구미호가 ‘런닝맨’을 찾았다. ⓒ SBS

서울의 한 놀이공원에서 진행된 오프닝에 평소 친분이 있는 게스트가 등장하자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던 멤버들은 김수미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게스트들을 보던 유재석은 “송은이가 치마 입은 모습을 오늘로 2번째 본다”며 장난스럽게 이야기하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평소에 런닝맨 멤버들과 친한 송은이와 김숙은 완벽한 호흡으로 합을 맞추며 촬영 내내 뛰어난 성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실력을 뽐냈고 박소현 역시 엉뚱한 매력으로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권리세는 처음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로 기선을 제압한 김수미는 런닝맨 멤버들 사이에서도 지친 내색을 보이지 않으며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이름표 떼기 레이스를 펼쳤다. 그녀는 유재석에게 이광수를 가리키며 “저 친구는 뭐하는 친구냐”라고 말해 본의 아니게 이광수에게 굴욕을 선사하며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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