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경이 지연되고 있다.
통일부는 3일 오전 8시 반 개성공단으로 가려던 우리 측 근로자 179명이 북측의 출입승인이 전달되지 않아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달 27일 군 통신선 폐쇄 이후 매일 오전 7시 50분∼8시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유선 전화로 출·입경 승인을 통보해왔다.
통일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까지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입경 동의를 통보하지 않았다. 이에 남측 근로자 179명과 차량 153대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대기 중이다.
하지만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업체들은 정상 조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성공단에는 우리 측 근로자와 관계자 모두 868명이 체류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이 오늘 개성공단 출입을 중단시킨 것인지, 동의가 단순히 늦어지는 것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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