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출경 지연, 北 출입승인 안해
개성공단 출경 지연, 北 출입승인 안해
  • 안성은
  • 승인 2013.04.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안성은】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경이 지연되고 있다.

통일부는 3일 오전 8시 반 개성공단으로 가려던 우리 측 근로자 179명이 북측의 출입승인이 전달되지 않아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달 27일 군 통신선 폐쇄 이후 매일 오전 7시 50분∼8시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유선 전화로 출·입경 승인을 통보해왔다.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경이 지연되고 있다. ⓒ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통일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까지 개성공단 근로자의 출·입경 동의를 통보하지 않았다. 이에 남측 근로자 179명과 차량 153대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대기 중이다.

하지만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업체들은 정상 조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성공단에는 우리 측 근로자와 관계자 모두 868명이 체류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이 오늘 개성공단 출입을 중단시킨 것인지, 동의가 단순히 늦어지는 것인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안성은
안성은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