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MBC ‘무한도전’이 선정됐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2013년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무한도전’은 11.7%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밀려 2위에 머물렀던 ‘무한도전’은 이번에 선두 자리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였다.
올해로 7년 째 방영되고 있는 ‘무한도전’은 그동안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숱한 화제를 낳은 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은 이번 조사를 통해 특히 20대(남성 34%, 여성 46%)와 대학생(44%)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2위는 1월 첫 방송 이후 나날이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아빠 어디가’(7.3%)가 꼽혔다. 1월 1.0%, 2월 5.1% 수치를 보였던 ‘아빠 어디가’는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으며 20대에서 50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부터 5위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7.0%), SBS ‘런닝맨’(6.9%), 지난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마의’(6.1%)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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