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YG 보컬 트레이너 신유미가 ‘보이스코리아2’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자랑했다.

22일 밤 방송된 Mnet ‘보이스코리아2’에서 가수 이하이의 코컬 트레이너 신유미가 출연해 들국화의 ‘제발’을 열창했다.

신유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이하이와의 인연을 고백하며 “잘 된 친구들 보면 뿌듯하면서도 부럽고 배 아프다”며 “보컬 트레이너가 노래를 얼마나 잘하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의 말처럼 신유미는 놀랄만한 노래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귀까지 사로잡았다. 신유미는 많은 가수들처럼 기교에만 충실하기보다 본래 타고난 느낌을 살리며 노래로 자신을 표현해 나갔다.

신유미의 무대에 신승훈은 “어린 친구가 노래를 그렇게 잘 해석할 줄 안다는 게 놀라웠다”며 감탄했다. 신유미의 내공을 단번에 알아본 백지영과 길, 강타 역시 아무런 지적 없이 ‘제발’을 세레나데 식으로 변형해 부르며 그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박의성, 이재원, 윤성호, 이예준 등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한층 높아진 ‘보이스코리아2’의 수준을 실감케 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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