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런닝맨’ 이광수가 의외의 다이빙 실력을 뽐냈다.

이광수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아이돌 군단을 상대로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2013 런닝 올림픽’을 펼쳤다.

이날 제3경기로 펼쳐진 스키점프 다이빙에서 이광수는 다이빙대에 올라 바닥을 확인하는 등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하하가 “송중기를 이기려면 지금밖에 없다”고 소리쳤고, 이에 이광수는 달라진 눈빛으로 다이빙대 위에 올라섰다.

이어 힘찬 다이빙을 선보인 그는 최고 기록 5m 60cm를 날았다. 이후 아이돌팀 샤이니 민호가 5m 60cm를 기록하며 이광수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다이빙을 마친 이광수를 향해 런닝맨 멤버들은 “끝났으면 얼른 와라.” “그런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등의 냉정한 반응을 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의 활약에 힘입은 런닝맨팀은 제3대결에서 아이돌팀을 20cm 차이로 제치며 승리를 거뒀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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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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