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한국 신기록과 함께 월드컵 7회 연속 500m 우승을 거뒀다.
이상화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6초 9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화가 36초대 기록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화는 지난 2009년 12월 ‘2009-2010 ISU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37초 24)을 4년 만에 0.25초나 앞당겼다.
이상화의 이날 기록은 세계기록과도 큰 차이가 없다. 현재 세계 기록은 중국 위징이 지난해 1월 세운 36초 94로 이상화의 기록과 불과 0.05초 차이다. 이에 이상화의 세계기록 작성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이상화는 올 시즌 500m에서의 연속 금메달 행진을 7회째로 높였다. 이상화는 1차 대회와 4차 대회, 5차 대회 500m에서 1·2차 레이스를 모두 석권한 것에 이어 6차 대회 1차 레이스까지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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