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개그우먼 김신영과 슈퍼주니어 신동이 MBC뮤직 개편에 따라 ‘쇼 챔피언’에서 하차한다.

17일 MBC뮤직 관계자는 “가수들의 컴백이 잦은 가요계에서 녹화 방송은 시의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생방송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방송 시스템 전환은 오는 30일부터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기존 MC였던 김신영과 신동은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이 관계자는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이라 리허설까지 하루 종일 스케줄을 비워야 하는데, 화요일 방송에 스케줄을 맞췄던 김신영과 신동이 수요일로 방송 시간을 옮기면서 스케줄 조정이 어렵게 됐다”고 기존 MC의 하차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아쉽지만 1기 MC를 마무리하고 2기 MC를 새롭게 발탁하기로 했다”라고 전하면서 “김신영의 건강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2기 MC는 남녀 가수 체제로 이뤄질 전망이며 현재 제작진이 막바지 섭외 중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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