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보고싶다’ 박유천이 유승호의 정체를 알았다.

정우(박유천 분)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해리 보리슨(유승호 분)이 곧 형준임을 알게 됐다.

이날 정우는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것들을 얻기 위해 최반장(송재호 분)을 찾아간다.

증거들 틈에서 정우는 미쉘 킴(김선경 분)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그녀가 해리의 저택 수영장에서 익사한 이모인 것을 단번에 눈치챈 정우는 최반장을 향해 “이 여자가 처음 사고 났을 때부터, 수연이 데리고 갔어요?”라며 의아해한다.

그리고 정우는 그녀의 사진과 겹쳐진 뒷장에서 어린 형준(안도규 분)의 모습을 보고, 어린 시절 자신이 불길 속에서 구해준 아이가 해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해리가 곧 형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우는 놀란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이에 정우는 형준을 찾아가 그를 향해 “너 성질 여전하다. 14년 전이랑 똑같네. 오랜만이다 꼬마야”라고 말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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