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무르'가 국내 개봉 11일 만에 2만 관객을 모으며 이례적인 흥행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 영화는 11일 만인 지난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2만 명을 넘어서 31일 현재 2만2천430명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 첫날 상영관 6개에서 시작해 다음 날부터 24-27개 관에 불과한 적은 상영관에서 이뤄낸 기록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올해 개봉관 수 30개 미만인 다양성 영화 중 최단 기간 2만 관객을 넘은 영화로 기록됐다.
올해 30개 미만 상영관에서 개봉된 외화 중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우리도 사랑일까'(6만4천867명)는 2만 관객을 넘는 데 12일, 한국 독립영화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두 개의 문'(7만3천524명)은 14일이 걸렸다.
'아무르'는 칸영화제 최고상 수상작이라는 점 외에도 최근 타임지가 뽑은 '2012년 최고의 영화'에 선정되고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등 개봉 전부터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개봉 후에는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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