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1905년 작 '수련(Nympheas)'이 7일(현지시간)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4천376만2천500달러(약 476억원)에 거래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모네(1840-1926)의 대표적인 연작 '수련'은 그가 프랑스 파리 북부 지베르니의 저택에 연못을 만들어놓고 갖가지 수련을 키우며 그려낸 작품으로 당초 3천만~5천만 달러 사이를 호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모네의 1919년 작 '수련(Le Bassin aux Nympheas)'은 지난 2008년 6월 경매에서 4천90만파운드(약 712억원)에 팔린 바 있다.
이날 경매에서는 또 러시아 출신 추상화가 바실리 칸딘스키의 '즉흥에 대한 연구 8(studie fur improvisation 8)'가 칸딘스키 작품 가운데 사상 최고가인 2천300만달러(약 250억원)에 팔려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칸딘스키 작품 가운데 최고 경매가를 기록한 작품은 1990년 2천90만달러에 거래된 '푸가(Fugue)'다.
이 밖에도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품 '다리(La jambe)'가 1천130만달러, 피카소의 '여인의 상반신(buste de femme)'이 1천300만달러에 거래되는 등 6개 작품이 1천만달러 이상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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