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장민혜】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젊은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한국시각) ‘피에타’는 베니스 리도섬에 위치한 젊은 비평가상 시상식에서 동명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젊은 비평가상(PREMIO AGISCUOLA LEONCINO D’ORO)은 이탈리아 교육부가 주관하며 본상을 발표하기 전에 시상되는 것으로, 이탈리아 18~19세의 젊은 관객 26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김기덕 감독은 “‘빈집’ 이후 8년 만에 다시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이 상은 전 세계 어떤 상보다 값지다”며 “이 영화가 세계의 모든 젊은 관객과 영화학도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과 감명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나라 영화 중에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 김기덕 감독의 ‘빈집’,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가 젊은 비평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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