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장민혜】 가수 아델(Adele)이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 등장하지 않아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13일(한국시각)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서 아델의 등장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결국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이번 런던 올림픽 폐막식은 ‘영국 음악의 향연(A Symphony of Britigh Music)’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주제에 맞춰 폐막식은 영국을 대표하는 전 세계적인 뮤지션이 총출동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그래미어워드 등 수상을 비롯,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델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하지만 폐막식 현장에 아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은 그녀를 폐막식 볼 수 없던 건 9월 출산 예정이라 나오지 않은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폐막식 시작 전 아델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림픽 정말 좋았다. 이렇게 멋진 올림픽을 만들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맙다. 나도 그곳에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I LOVED the Olympics! Thank you everyone for making it so great! Wish I was there but I’m not, enjoy x)”라는 글을 남겨 아쉬움을 전했다.
이외에 폐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리라 예상되었던 콜드플레이, U2, 라디오헤드 등도 무대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 런던 올림픽 폐막식은 더 후, 스파이스 걸스, 조지 마이클, 비디아이의 리암 갤러거, 에락 아이들, 테이크 댓, 뮤즈, 에밀리 산데, 팻보이 슬림, 애니 레녹스, 제시 제이, 타이티 템피, 타이오쿠르즈 등 영국이 낳은 전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등장으로 브릿팝의 위력을 과시했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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