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영화는 알프레드 히치콕 '현기증‘
역대 최고 영화는 알프레드 히치콕 '현기증‘
  • 편집실
  • 승인 2012.08.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영국의 영화전문지 '사이트 앤드 사운드'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역대 영화 베스트'에 따르면 '현기증'(1958)은 오선 웰스 감독의 '시민 케인'(1941)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02년 조사에서 2위였던 '현기증'은 1962년 이후 1위 자리를 독점했던 '시민 케인'의 50년 아성을 무너뜨리고 역대 최고 영화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역대 영화 베스트'는 '사이트 앤드 사운드'가 1952년부터 10년 단위로 가장 위대한 영화를 선정하는 조사다. 첫해인 1952년에는 비토리오 데시카 감독이 연출한 네오리얼리즘 영화 '자전거 도둑'(1948)이 1위에 올랐다.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도쿄 이야기'는 2002년보다 2계단 상승, 3위를 차지했다. 장 르누아르 감독의 '게임의 규칙'(1939)은 전 조사보다 1계단 떨어져 4위다.


뱀파이어 이야기를 다룬 고전 F.W 무르나우 감독의 '선라이즈'(1927)가 10년 전보다 2계단 올라 5위를,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년 오딧세이'(1968)는 2002년과 마찬가지로 6위다.


존 포드 감독의 '수색자'(1956), 지가 베르토프 감독의 '카메라를 든 사나이'(1929), 칼 드라이어 감독의 '잔다르크의 수난'(1927),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8과 ½'(1963)이 톱 10 안에 들었다.


이번 조사에는 영화 비평가, 배급자, 학자, 작가 등 846명이 참가했다.


한편, 감독 358명이 참가한 '역대 영화 베스트'에서는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도쿄 이야기'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와 '시민 케인'이 공동 2위에 올랐고 '8과 ½'이 4위, '택시 드라이버'(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가 5위에 각각 랭크됐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interview365.com



편집실
편집실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