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 ‘무한걸스’ 멤버들이 개그우먼 백보람을 분노하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에서 멤버들이 웨딩 촬영과 런웨이 미션을 받았다.
이날 백보람이 “웨딩 촬영을 혼자 찍냐. 남편은 없냐”며 투정을 부리자 김신영은 “남편 있다. 오늘 게스트는 김재우”라고 답했다.
백보람은 전 남자친구의 이름이 나오자 주저앉아 웃기만 했고 신봉선은 “한 번 만나서 푸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멤버들의 장난을 유도했다.
이어 김숙은 김재우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백보람은 김재우의 목소리가 들리자 당황하면서 녹화장을 뛰쳐나가 “웃어야 돼요? 울어야 돼요?”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전화연결에 성공한 김숙은 “프로그램에 초대하면 나올 수 있냐”고 물었고 김재우는 “무한걸스에 부르려고 하지? 무한걸스에 부르면 안돼”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김재우와의 통화가 끝나고 다시 돌아온 백보람은 멤버들에게 “미친 것 같다”는 말로 분노를 전해 좌중을 웃음짓게 했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jhyoo@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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