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지나】 배우 김현주가 과거 선생님을 짝사랑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현주가 유부남 선생님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현주는 “중학교 시절 선생님을 정말 사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현주는 “남자 영어 선생님이었는데 목소리가 일단 정말 좋으셨고, 수업시간에 영어책 보다는 팝송을 통해 영어를 가르쳐 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느 정도로 좋아했냐면, 보통의 여학생들은 총각선생님을 좋아하는데 그 분은 유부남이셨다. 어린 딸도 하나 있었다”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현주는 “선생님 딸의 나이를 계산해보면서 3살이면 내가 졸업하고 키울 수 있겠어, 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현주는 얼마 후 둘째를 출산한 선생님을 보고 마음을 접게 됐다고 밝히며 “한 명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이가 둘이라는 건 부부가 금실이 좋다는 뜻이기 때문에 짝사랑은 끝났지만, 미련은 버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 이후, 우연인지 인연인지 김현주는 고등학교 진학 후에 자신의 학교로 전근 온 선생님과 다시 만나 관계를 유지해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꼭 만난다며 깊은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김지나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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