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이승철 반박, 버스커버스커 보이콧 선언 충고 발언 '아쉽다'
김형석 이승철 반박, 버스커버스커 보이콧 선언 충고 발언 '아쉽다'
  • 박미선
  • 승인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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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미선】 작곡가 김형석이 가수 이승철의 버스커버스커 모이콧 선언 충고 발언에 반박했다.

16일 오후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갖기 위해서 고민하는 새싹 같은 신인 싱어송라이터에게 선배가수가 기획사 컨트롤 운운하면서 떴네, 안 떴네 하며 잣대 들이대는 건 좀 아쉽다. 좀 더 애정 어린 충고였으면 좋았을 것을… 쨌든 음원 잘되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형석 이승철 반박, 버스커버스커 보이콧 선언 충고 발언 '아쉽다' ⓒ 인터뷰365 DB

김형석의 이 같은 이승철 반박 글은 앞서 지난 15일 이승철이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버스커버스커에 전한 따끔한 충고에 대한 것.

이날 이승철은 "버스커버스커의 활동 중단은 지금까지 자신들을 응원해 주고 투표해 준 팬들을 기만하는 것 아니냐. 팀 사정이 어떻든 간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을 이만큼이나 알렸는데 '슈스케' 관련 행사에 출연하지 않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버스커버스커가 MAMA 등 엠넷 관련 프로그램에 보이콧을 한 것은 굉장히 오만하고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다. 선배로서 꼭 이야기 하고 싶다. 벌써부터 스타라는 계급장을 단 것처럼 행동하면 안 된다."고 따끔한 충고를 보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연예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TOP11 멤버들과는 달리 "그룹의 정체성이나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고민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과 대중 앞에 나선다는 것이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휴식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연예활동을 전면 거부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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