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 2'는 주말(23일~25일)간 25만 66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5만6025명이다.
'보스 베이비 2'는 올해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편'이 개봉 첫 주 동원한 20만6309명을 가뿐히 넘었으며 디즈니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최종 관객수 32만1688명도 뛰어넘었다.
영화 '보스 베이비 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 '블랙 위도우'는 같은 기간 25만 128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5000여명의 차이로 한 단계 밀려났다. 올해 국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58만1959명이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다.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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