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배우에서 사진작가로 돌아온 박상원 교수
[인터뷰이 나우] 배우에서 사진작가로 돌아온 박상원 교수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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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사진전 ‘A Scene’...뷰파인더를 통해 본 일상 풍경, 순간의 한 장면
- 15일부터 31일까지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

'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배우이자 대학교수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상원이 사진작가로 돌아왔다. (참고☞[인터뷰] 배우 박상원, 한쪽 눈 찡그리고 세상을 보다 )

박상원의 세 번째 사진전 ‘A Scene’이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박상원은 30여년간 연기 활동을 하며 틈틈이 찍은 작품을 모아 2008년 첫 사진전 ‘A Monologue’을 개최했으며, 2012년 ‘A Shadow’을 통해 완숙한 사진작가로서 감각적인 시선을 사진에 담아왔다. 

이번 사진전은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 박상원으로서 뷰파인더를 통해 본 일상 풍경 중 모든 감각들의 표현이 절제되고 일시적으로 정지된 순간의 한 장면들을 담아낸다.

박상원 사진전 `A Shadow`

박상원은  작가노트를 통해 사진과 연기의 세상 속에서 ‘스투디움적 상상과 푼크툼적 망상’을 자유롭게 오고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박상원은 이번 전시에서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이 자신의 사진 속에 담아내던 ‘결정적인 순간(A Decisive Moment)’처럼 작가 박상원의 ‘결정적인 장면(A Decisive Scene)’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작가의 삶과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18일에 개최된다.

박상원은 이번 사진전의 모든 수익을 취약계층에게 기부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상원은 각종 사회봉사 단체에도 틈틈이 물심양면의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동문이자 교수로 재직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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